2016.12.20 12:41
"우린 그저 아이들한테 추억이 되면 돼. 부모는 자식의 미래를 위해 유령같은 존재가 되는 거지."
시간이 갈 수록 공감이 가는 말이다.
자식을 "사람으로 만들어주려고 노력하는 것보다는" 그저 사랑해주고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고 그리고 옆에서 지켜봐주는 존재로 남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.
감동적인 다른 대사도 많다.
"양을 잡아먹는다고 사자가 악은 아냐.
자연은 두려운거지 악은 아니다"
"부모가 되면 이거 하나는 확실해진다.
자식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싶은 마음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