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카로스의 운명
인간은 이성과 호기심의 힘을 제어할 수 없다.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 있기 위해서 유일하게 의지하며 기댈 곳이기 때문이다. 이 힘은 인간들이 인간의 영역을 벗어나기를 계속 갈망하게 만든다. 그것이 그 힘들의 속성이다. 어쩔 수 없다. 인간은 계속 신의 영역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다.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알더라도, 가는 수 밖에 없다. 그것이 운명이다. 절대 멈출 수 없다. 멈추고 싶다해도 멈출 수 없다. 이성과 호기심은 결정체인 과학은 계속 발견하고 있다. 블랙홀, 양자 상태 블랙홀에는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. 양자 상태에서는 동일한 순간에 동전의 양면이 함께 존재할 수 있다고 한다. 즉, 죽은 상태와 살아 있는 상태가 같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. 이성의 범위를 벗어나는 듯한 현상이다..